식사를 하고 음료나 커피를 마시다 보면 가끔 내용물이 옷에 흘려 얼룩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활동을 하다 보면 옷에 여러 얼룩이 생길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옷 얼룩 지우는 5가지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옷에 묻은 얼룩 제거 방법
옷에 묻은 얼룩은 다양합니다. 그중 김치, 땀 얼룩, 커피, 볼펜 자국, 화장품 (립스틱) 얼룩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치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이 있다면 김치겠지요. 김치는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밥상에서 볼 수 있는 음식인데 식사 중 옷에 흘리면 꽤나 신경이 쓰이기 마련입니다. 특히 흰옷에 묻었을 경우네는 더욱 난감하고 짜증도 납니다.
김치는 재료 특성상 옷에 빨간 물이 들고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얼룩을 발견하면 최대한 빨리 제거해줘야 합니다. 치약 또는 주방세제를 살짝 묻혀서 옷감을 살살 문질러주면 김치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땀 얼룩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서 자주 세탁을 하게 되는데, 깜빡하고 며칠 두면 흰옷의 경우에는 목과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변색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땀으로 생긴 얼룩은 레몬즙을 사용해 얼룩을 제거해 줍니다. 옷 세탁 전 오염 부위에 레몬즙을 바른 후 약 2시간 후에 세탁을 해줍니다.
그리고 살균과 표백에 효과가 탁월한 과탄산소다를 사용함으로써 흰옷의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커피
'식후 커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커피는 우리 식생활의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커피를 흘리게 되면 특유의 노른자 국이 생기는데 탄산수 또는 주방세제와 식초가 있으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탄산수
탄산수의 이산화탄소는 섬유에 묻은 커피 색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천이나 거즈에 탄산수를 적셔 얼룩진 부분에 톡톡 두드리거나 얼룩 부위가 넓을 경우 옷감에 탄산수를 10 정도 담가 둔 후 살살 비벼 문질러줍니다. 그리고 따로 세탁을 한 번 더 해주면 됩니다.
- 주방세제
커피의 얼룩이 오래 지나지 않았다면 바로 주방세제를 사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염부위에 주방세제를 조금 묻혀 문지른 후 헹궈줍니다.
- 주방세제+식초
주방세제만으로 얼룩제거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주방세제와 식초를 1:1 비율로 혼합하여 얼룩진 부위에 분무기로 뿌려줍니다. 그런 다음 수건이나 거즈를 이용해 톡톡 문지른 후 세탁해주면 됩니다.
볼펜 자국
옷에 볼펜 자국이 묻었을경우에는 우유나 물파스, 또는 아세톤을 준비합니다.
- 차가운 우유
볼펜자국 뒷면 옷감에 키친타월을 덧대고 약 30분간 얼룩 부위를 우유로 적셔줍니다. 그리고 세탁을 해줍니다.
- 따뜻한 우유
따뜻하게 데운 우유에 얼룩진 옷감을 담근 후 얼룩이 지워지면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세탁해 줍니다.
- 물파스, 아세톤
잉크가 물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경우 효과적이 방법인데, 우유 사용법과 동일하게 볼펜 자국 뒷면에 키친타월을 댄 후 잉크 묻은 부위를 천이나 수건들을 이용해 꾹꾹 눌러 얼룩진 잉크를 흡수시키면 됩니다.
화장품, 립스틱
화장을 한 경우에는 특히 옷을 갈아입을 때 무심코 화장품이 크림이나 립스틱이 옷 목 부위에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 화장품 얼룩
먼저 올리브유 또는 마요네즈를 이용하여 닦아낸 후 클렌징 폼을 이용해 다시 한번 살살 비벼줍니다. 그리고 옷을 헹궈낸후 세탁해줍니다.
- 립스틱 얼룩
립스틱이 묻은 옷감을 그냥 물로만 지우게 되면 얼룩이 번지기 때문에 이럴 땐 먼저 클렌징 오일 바른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문지르면 제거가 됩니다.
옷에 묻은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어떤 것에 의해 오염되었냐에 따라 세탁방법이 다르니 각 오염부위에 적절한 처치를 하여 세탁하면 얼룩이 잘 제거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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