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

가끔 사람이 많은 장소나 엘리베이터 등과 같이 밀폐된 장소에서 방귀가 나오려고 하면 무척 난감합니다. 방귀를 뀌게 되면 소리와 함께 냄새가 나기 때문에 곤혹스러울 때가 많은데요, 그럼 방귀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음식물
2. 질환
3. 과한 공기
4. 배변습관

음식물

보통 고구마나 보리밥 등을 먹은 후에는 방귀가 더 자주 나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에는 다량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는데 우리 몸속에서 부풀어 묵은 변을 흡착하는 과정에 다량의 가스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방귀는 소리는 클 수 있으나 냄새는 거의 없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장속의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방쉬 횟수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에 반해 육류나 삶은 달걀 등과 같이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소리는 거의 없더라도 냄새가 지독한 방귀를 뀌게 됩니다. 동물성 식품은 식이섬유가 거의 없고 아미노산이 부패되어 나오는 가스이기에 암모니아 냄새가 나게 됩니다. 이렇게 냄새가 지독하다는 것은 장내 독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폭식이나 여러 종류의 음식을 한 번에 섭취할 때도 잦은방귀가 나올 수 있으니 좋은 식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환

음식물을 섭취하여 나오는 방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와는 상관없이 방귀가 계속 나온다면 우리 몸속 신체 내부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질환이 있을 경우 잦은방귀는 복부 통증이나 대변 이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장과 관련된 질환 중 대표적 질병으로는 '크론병'이 있습니다. 

크론병은 소화관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염증이 장의 모든 층을 침범하여 발행합니다. 특히 대장과 소장이 연결되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된 증상은 개인차이가 있지만 보통 설사, 복통, 식욕부진, 그리고 미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과한 공기

우리는 매일 공기를 들이마십니다. 하지만 지나친 대화나 악기를 불경우 또는 빨대로 식음료 마셨을 경우에는 보통 들이마시는 공기보다 많은 양이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마신 공기에 의해 배속에서 뿌글뿌글 가스가 차게 되고 심한 경우 복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배변습관

좋은 배변습관은 적절한 가스를 배출하게 되지만 변비의 경우에는 횟수가 많아지고 냄새도 심합니다. 우리가 변비라고 말하는 경우는 보통 화장실 가는 횟수가 일주일에 1, 2번 미만을 말하는데, 대장에 남아있는 음식 찌거, 수분, 세균, 가스등이 오랫동안 배출되지 못하고 남아있게 되면 가벼운 방귀만 뽕뽕 자주 나오게 됩니다. 

 

방귀는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참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민폐가 되지 않게 조용한 곳이나 화장실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올바른 배변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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