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불가사리 제설제 개발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
유퀴즈 93화 방송에서는 세계 최초 불가사리로 친환경 제설제를 만든 스타스테크 양승찬 대표가 출현하였습니다.
현재 스타트업을 운영 중인 양 대표, 이날 불가사리에 대한 진심이 담긴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양승찬 대표'는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 4학년에 재학 중이며, 불가사리 제설제로 100억 매출 신화를 이룬 주인공입니다.
올해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이지만 창업은 벌써 4년 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기과학고 재학 시절에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제설제를 만들었고 뿐만 아니라 불가사리로 다양한 제품도 만들어 냈습니다.
양 대표는 "기존 제설제들이 환경파괴가 심한데, 염화칼슘의 경우 차량 하부 부식과 콘크리트 파손이 있다.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그런 것까지 고려해 더 경제적인 불가사리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MC 조세호가 "그럼 불가사리를 말린 후 갈아서 사용하는 것인지" 궁금해하면서 묻자, 양승찬 대표는 "불가사리의 뼛조각을 추출한다. 탄산칼슘으로 구성된 다공성 구조제이다, 그게 핵심이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에 덧붙여 "쉽게 생각해 불가사리의 살을 녹여낸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녹여서 뼛조각을 추출하는 것이다." 라며
"다공성 구조체가 염화이온을 흡착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환경오염의 원인이기에 염화이온을 흡착하면 제설제 환경파괴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게 기본 콘셉트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타스테크'는
쓰레기 환경을 구하자는 모토 하게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며 성장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연간 3000억 규모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는 환경 폐기물을 '불가사리' 원료를 사용하여 환경 보전에도 앞장서는 것은 물론 제조원가도 절감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불가사리는 대체로 양식 수산물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기에 어민들의 골칫거리였는데요, 이러한 불가사리를 무상으로 수거해가니 관이나 민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스테크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 유치는 물론 머지않아 국내 1위 업체로 발돋움한 동시에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미 한국, 일본, 러시아 등에 특허 등록은 마친 상태이며 미국, 캐나다, 유럽 등에도 출원되어 있습니다.
일본엔 이미 수출하고 있으면 앞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하여 제설제 수요의 계절성을 극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신제품 개발과 함께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탄탄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기업인만큼 앞으로 더욱더 크게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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