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냄새로 질병알아보기!

소변 색과 냄새로 질병 알아보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데요, 이렇게 매일 보는 소변의 색과 냄새로도 우리 몸속에 일어나는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변은 신장을 통해 노폐물과 수분이 걸러진 후 방광 속에 있다가 요도를 통해서 체외로 배출되는 액체를 말합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소변의 색은 황갈색 또는 노란색을 띠는데요, 만약 평소 보는 소변의 색과 냄새가 다르다면 내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가 하고 의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소변의 색과 냄새에 따라 알 수 있는 건강상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소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소변 색은 맑은 노란색을 띱니다. 또한 찌꺼기나 냄새도 거의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물을 과다 섭취하였을 경우 소변의 색이 투병하게 변하는데 이는 물 섭취량을 줄이라는 신호로 인식하면 됩니다. 

 

반면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는 짙은 노란색을 띠기에 물 섭취량을 늘여야 합니다. 

이렇게 소변 색이 투명 노랗거나 짙은 노란색으로 바뀌는 것은 대부분 수분 섭취량과 관련이 있으므로 건강상 크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질환이 의심되는 소변 [색]

무색투명한 소변

앞서 알아본 바와 같이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 색이 옅어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가끔은 물을 거의 마시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무색투명한 소변을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신장성 요붕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 심한 갈증에도 많은양의 소변을 보는 질병입니다.   

붉거나 푸른 소변

일반적으로 잘 볼 수 없는 색이라 이런 소변 색을 띠는 경우 질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붉은색의 소변은 종양, 신장질환 또는 전립선 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피가 섞인 소변을 보게 된다면 요로감염이나 신장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주 드물지만 신장암 또는 방광암의 징후도 이렇게 붉은 소변을 띄기도 합니다.

푸르거나 녹색 소변

푸르스름한 소변은 유전적 질환의 영향이거나 복용하는 약물에 문제가 있을 때 이런 색을 띱니다. 

갈색의 소변

소변 색이 갈색이면서 끈적거리는 경우에는 간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과음한 다음날이나 단것을 많이 섭취한 후에도 이같이 갈색의 소변을 볼수 있으므로 시간을 두고 더 주의깊에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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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이 의심되는 소변 [냄새]

냄새나는 소변

당뇨의 경우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납니다.

체내에 당이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되기에 이런 냄새가 나는 것인데요, 또한 당뇨 질환일 경우에는 소변 횟수도 많고 소변 시 거품도 생깁니다. 

탁하고 악취 나는 소변

악취와 함께 소변 색이 탁하고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방광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시원하지 않고 너무 자주 소변을 보게 된다면 방광염 진료를 받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소변 색과 냄새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는데요, 질환이 의심되는 소변일 경우에는 꼭 병원 지료를 해보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