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늘 원인 및 없애는 법

가끔 평소보다 피로감이 많다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입안에 혓바늘이 생기기도 합니다. 혓바늘은 통증을 동반 기도하지만 식사를 하거나 말할 때는 더욱 신경이 거슬리는데요, 그러면 이러한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과 없애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혓바늘 원인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중 아래의 세 가지가 대표적으로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1.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

우리 입안의 침에는 외부 침입된 세균으로부터 일차적 보호를 해주는 물질이 있습니다.

락토 페임, 라이소자임이라고 불리는 이 물질은 우리 몸에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혈관이 수축됨에 따라 침샘까지 제대로 혈액공급을 시키지 못합니다. 

 

이로 인하여 입안이 건조해져서 세균이 침입하였을 경우 일차적 대응을 못하게 됩니다. 

이럴 때 우리 혀에는 혓바늘, 즉 혀의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2. 영양 부족

몸안에 영양이 부족하게 되면 쉽게 질병에 노출되기 마련입니다. 

그중 비타민 A와 비타민C가 부족하게 되면 혓바늘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비타민A

비타민A의 경우 신체 저항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피부 점막의 상피세포 보호 및 선분비를 원활하게 합니다.

 

세포 재생을 촉진시켜 구강이나 위의 점막 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이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면 쉽게 세균 침입에 노출이 되는데, 이는 상피세포들이 건조해지며 단단해져서 점액 분비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

비타민C는 주로 세포의 손상을 일으키는 유행 산소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이 영양소가 부족하게 되면 입안에 병이 발생하게 되는데, 주로 잇몸이 붓거나 출혈 또는 구강 내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가 있으며 면역력 또한 저하됩니다. 

 

3. 치아 자극

평소 칫솔질하는 습관과 관련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칫솔질로 인해 반복적으로 특정부위를 자극을 하게 되면 입안에 상처가 생길수 있고, 이럴 경우 그 부위에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염증은 제대로 구강관리를 하지 않거나 흡연을 하게 될경우 염증이 더욱 심해질 수가 있습니다. 

혓바늘 없애는 방법

1. 면역력 관리

충분한 휴식과 수면 없이는 면역력 관리가 어렵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운동은 전혀 하지 않고 필요한 영양소도 영양제로 대체한다면 우리의 몸은 쉽게 망가질 수가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시키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운동을 병행하여 제대로 된 휴식과 수면이 꼭 필요합니다. 

2.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흡연, 음주 포함)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혓바늘 유발은 물론이거니와 혓바늘이 생긴 경우라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우리몸의 발란스를 위해 자극적인 음식은 줄이거나 피해야 합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입안이 건조하거나 마르게 되면 입냄새뿐만 아니라 세균 번식이 발생하기 쉬운데, 자주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혓바늘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혓바늘에 좋은 음식 섭취

혓바늘이 생겼거나 예방을 위해서는 혓바늘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토마토, 가지, 우유, 꿀, 비트, 시금치, 연근, 브로콜리, 체리 등이 있습니다. 

5. 구강청결

올바른 양치질을 하여 구강을 청결해야 합니다. 

가끔 양치질할 때 혀를 닦지 않은 분들이 있는데 이는 혀에 남아있는 찌꺼기로 인해 입냄새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늘 혀도 함께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혓바늘이 생기면 보통은 1~2주 내에 자연 치유되는데, 만약 3주 이상 계속될 경우 다른 질병의 원인이 아닌지 고려해봐야 합니다.

병원 진료를 고려할 경우 치과가 아닌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오늘은 혓바늘이 생기는 원인과 없애는 방법에 알아보았는데요, 아무리 작은 병이라도 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발생할 수 있기에 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