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피곤하고 또 무리한 운동을 한 다음날에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무릎에 물이차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데요, 오늘은 '무릎 물참'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 물참 이란?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릎에 물이 찼다'라는 것을 '무릎엔 물이 없었는데 생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달리 무릎엔 원래 윤환유 역할을 하는 물이 존재합니다.
무릎에 있는 물은 두 뼈가 만날 때 마찰을 줄이고 관절이 무리 없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우리가 쉽게 무릎을 구부리고 펼 수 있는 것도 이 '무릎에 있는 물' 덕분입니다.
하지만 무릎관절이 손상 등과 같은 이유로 물이 과 생성되면 빠져나가지 못하고 고이게 되는데 이를 '무릎 물 참' 증상이라 합니다.
증상
무릎에 점점 물의 양이 늘어나면 그 압력으로 인하여 근육과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과 염증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콕콕 쑤시는 통증과 함께 앉거나 일어서는 움직임 있을 때 뻣뻣하고 불편함이 느껴집니다.
또한 열이 발생하기도 하며, 붓기로 인해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원인
다양한 원이 이 있을 수 있으나 보통 염증 반응이나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운동선수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나는데, 연골판 파열이나 연골 손상 등과 같은 문제로 인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또 다른 원인은 과체중 때문입니다. 체중의 무게로 인해 무릎에 무리가 생겨 '물참' 증상이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체중은 성인병의 원인이기도 하기에 건강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운동과 식단관리로 체중관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치료와 예방
대부분의 경우 갑작스럽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일시적인 염증반응이 생겨 무릎에 물이차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그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얼음찜질이나 소염제를 복용하는 등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거나 그 정도가 심하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물을 빼는 것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산이나 계단을 오르는 것보다 내려갈 때 더 조심해야 합니다. 계단을 내려갈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아 걸레질하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운동의 경우 '평지 걷기, 물에서 걷기'와 같이 무릎에 과한 영향을 주지 않은 운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상 무릎에 물참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생활하면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올바른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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