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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다 봬다 구별하기!
최근에는 신조어가 많이 생겨나서 가끔은 어떤 표현을 쓸 때 이게 맞는지 틀린 지 헷갈릴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맞춤법을 올바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신뢰감도 떨어지고 호감도 줄어들 수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문서 작성이나 회사 업무에 틀린 맞춤법을 사용하게 되면 꽤 좋지 않은 인상을 줄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많이 헷갈리는 뵈다와 봬다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뵈다
사전적인 의미로 두 가지로 나눠보자면,
첫째: 보이다의 준말
둘째: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이렇게 뜻이 나옵니다.
[예시]
웃어른을 만나 뵈다
시집간 딸이 친정에 가서 부모를 뵈다
봬다
봬는 뵈어의 준말입니다.
하지만 '뵈어다'라고 사용할 수 없으니 틀린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내일 뵈요/봬요
어느 것이 옳은 표현일까요?
정답은
내일 봬요
입니다.
'봬요'라고 하는 것은 '뵈다'에 어미'어요'가 합쳐진 '뵈어요'의 준말입니다.
뵈다->뵈어요->봬요
[또 다른 예문]
처음 뵙겠습니다 (O) / 봽겠습니다 (X).
여기서 기본형은 '뵙다'입니다.
'뵙다'는 '뵈다'의 의미를 가졌기에 처음 문장이 맞습니다.
알면 알수록 헷갈리게 맞춤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헷깔리때마다 찾아보고 기억해 둔다면 차근차근 옳바른 맞춤법을 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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