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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하면 여름 대표음식 중 하나인데요, 무더운 여름철 밥맛이 없을 때면 맛있게 담근 오이지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 할 수 있습니다. 오이지를 잘못 담그게 되면 곰팡이가 피게 되는데 제대로 된 오이지는 어떻게 만들면 될까요?
오이지 담그기 재료
오이지 약 25인분 기준으로 재료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오이 15개, 물 3L, 소금(천일염) 1250g
오이지 만드는 순서
- 이물질 제거를 위해 오이를 소금에 문질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 냄비에 준비된 물 3L와 소금 1250g (1과 1/4컵)을 넣고 끓여줍니다.
- 오이를 저장할 용기는 미리 끓는물에 끓는 물에 소독 후 말려 준비해 둡니다.
- 저장용기에 오이를 잘 넣은 후 끓는 소금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 오이가 떠오르지 않게 누름돌이나 무거운것을 올려놓습니다. (골마지(흰 곰팡이) 생기지 않게)
- 상온에서 일주일정도 숙성시킵니다.
- 일주일 숙성후 오이를 건져내고 소금물은 다시 끓입니다.
- 소금물이 차게 식은 후 다시 오이에 붓습니다.
- 1주일간 실온에서 숙성하면 완성!
오이지 보관은 시원한 곳에 두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만들어서 두고두고 먹으면 맛있는 오이지,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데 올여름 전통방식의 오이지 담그기에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파트너스 활동으로 일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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