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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노브랜드 버거 : 메뉴 가격 그리고 배달까지!

by ○§▲☆ ¶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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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먹어보니.. 메뉴, 가격, 배달

 

오랜만에 베프를 만나 아웃렛 쇼핑을 했습니다. 

친구가 노브랜드 버거를 먹어보자 해서 처음엔 이마트 식품코너에서 파는 버거인 줄 알았습니다. 

이마트에 가보면 초밥이나 치킨, 족발 모.. 다양하게 팔고 있으니 노브랜드 버거도 식품코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거라 착각했네요. ㅎ

 

그런데 알고보니 노브랜드 버거라는 매장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노란 분위기의  '노브랜드 버거' 간판이 보였습니다. 


 

저는 중계점을 다녀왔는데요, 매장 유리창에 붙여놓은 작은 메뉴가 보였습니다. 

일단 가격은 착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노브랜드 버거 메뉴판입니다. 

메뉴 1번 NBB 어메이징 버거와  2번 NBB 시그니쳐 버거가 베스트로 돼있는 걸 보니 노브랜드 대표 버거인 것 같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햄버거 매장이나 푸드코트에서 그렇듯 노브랜드 버거도 이렇게  키오스크 기계를 통해 주문할 수 있습니다.

단 현금은 카운터에서 주문 결제 가능합니다.

 

노브랜드 버거의 베스트 버거 중 하나인 NBB 시그니쳐 세트와 매운 소스의 스리라차 치킨버거 세트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버거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매장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냥 모던 깔끔한 느낌인데 인테리어에 많은 비용이 든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하얀 페인트칠된 벽면에 간단히 꾸며놓은 인테리어..

중계점 매장은 그리 크지 않아 아담한 느낌이 드는데, 이날은 비가 와서 인지 테이블에 손님이 한분 계시더라고요.

전반적으로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 

 

 

짜~잔! 기다리던 버거 세트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음료는... 셀프더라고요. ㅎ

 

 

이렇게 매장 한쪽에 음료 기기가 있어서 취향대로 마음껏 따라 마시면 됩니다. 

저는 한번 더 리필해서 마셨습니다. ㅎ

 

 

NBB 시그니쳐 버거입니다. 

흔히 사 먹었던 햄버거 사이즈였습니다.

먹어보니 맛은 괜찮았습니다.

패트 두께도 적당했고 야채도 신선했습니다.

 

 

이번엔 매운 버거 스리라차 치킨버거입니다. 

치킨 패트와 함께 붉은색의 매운 소스가 보이네요. 치킨 패티도 꽤 커 보입니다. 

스리라차 치킨버거의 야채는 이렇게 잘게 채 썰려 들어있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해서 선택하였는데, 글쎄요..

아주 살~짝 매콤한 것 같은데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맵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은 롯데리아나 맥도널드의 감자튀김보다 두껍습니다. 

꼭 맥주 안주에 나오는 감자튀김 같았습니다. 

바삭한 느낌은 덜하고 약간 촉촉한 게 처음에는 맛있는 것 같았는데 좀 식으니 느끼하더라고요. 

식기 전에 빨리 먹었어야 했나 봅니다. ㅎ

 

 

 

노브랜드 버거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하는데요, 아직은 일부 매장 서울시청점, 종로구청점, 을지로 4가역점, 중랑역점, 중화역점, 중계공원역점 이렇게 6곳만 시범적으로 시행 중이라고 합니다.  

 

노브랜드 버거 메뉴만 15,000원 이상 전화 주문 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하니 아무래도 혼자 먹으려고 주문하기는 최소 주문액이 좀 큰 것 같습니다.


요즘은 롯데리아와 버거킹 등 다른 브랜드 버거들도 매월 행사를 자주 해서 4, 5천원대의 버거 세트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햄버거를 좋아해서 맘스터치에서 버거 세트를 자주 사 먹는데, 노브랜드 버거에서 먹었던 버거 세트와 가격을 비교해보니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맛이나 질적으로는 좀 차이가 나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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