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클렌징 티슈 올클리어 사용후기!
아이가 아직은 어리고 또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더 자제하고 있어서 요즘은 특별히 화장하고 나갈 일이 별로 없네요.
그래도 아이 어린이집 등. 하원 시에는 꼭 선크림을 바르기 때문에 저녁에는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여 꼼꼼히 세안을 합니다.
그러다가 이번 휴가 때 숙소를 예약하여 자고 올 일이 생겼는데, 세안 시 가져가야 할 클렌징 샘플이 없었습니다.
아이들 짐도 이것저것 챙길 것도 많은데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용량 클렌징 제품을 싸들고 가기에는 너무 버겁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집 근처 더 페이스샵을 방문하여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올 클리어 클렌징 티슈를 구매하였습니다.
클렌징 워터 티슈라고 쓰여있고, 한 장으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클렌징되는 게 엄청 편할 것 같았습니다.
한팩에 40장이 들어 있네요.
보통 저는 한번 세안할 때 한 장만 사용하므로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을 양입니다.
2차 세안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여행 다닐 때 간 편이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는 편할 것 같아요.
올 클리어 클렌징 티슈 두께는 얇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에 파는 천 원짜리 일반 물티슈와 비교해보면 훨씬 두꺼운 것 같아요.
그래도 손바닥을 대보면 살짝 비치기는 합니다.
올 클리어 클렌징 티슈 포장만 보면 아무 향도 안 날 것 같은데 막상 사용해보니 은은한 향이 납니다.
일반 물티슈와는 다르게 클렌징 제품이다 보니 이렇게 살짝만 손에 힘을 주어 짜 보면 거품 물이 나옵니다.
올 클리어 클렌징 티슈 안에 스며있는 이 거품 물이 메이크업 화장을 부드럽게 지우겠지요.
개인적 취향으로는 클렌징 티슈를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반 클렌징 (오일 또는 크림 --> 클렌징 폼) 하는 것처럼 세안 후 개운함도 덜하고 무엇보다 피부의 유수분이 덜한 것 같아요.
확실히 피부가 푸석해진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오일이나 크림처럼 부드럽게 문질러내 메이크업을 지워내는 것이 아니라, 티슈로 얼굴을 닦아내는 방식이라 피부에 자극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올 클리어 클렌징 티슈는 가끔 꼼꼼한 클렌징 세안하기가 귀찮을 때나 여행 갈 때는 한 번씩 간편하게 사용하기 괜찮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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