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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필립스 드라이기로 바꾸었어요! HP8232

by ○§▲☆ ¶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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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용했던 오래된 유닉스 드라이기가 수명을 다해 드라이기를 바꿔야 했다.

 

드라이기는 한번 구매하게 되면 꽤 오랫동안 사용하기에 이리저리 비교해보았는데 그중 필립스 드라이기가 평도 괜찮고 디자인도 깔끔해 보여 필립스 드라이기 HP8232로 결정!

 

그동안 사용했었던 드라이기는 크기도 작아 아담하고 귀여웠는데 한 번쯤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이 크기가 있고 바람이 강력한 제품을 써보고 싶었다.

 

그래도 막상 받아보니 미용실용 드라이기보다는 크기가 조금 작은 것 같다.

 

필립스 드라이기 HP8232의 특징을 보면

*2200W 전력으로 강력한 바람

*바람의 온도가 57도 이상 올라가지 않게 유지

*음이온을 방출하여 머릿결 손상과 정전기 방지

 

이렇게 나와있는데 뭐 특징이니 장점뿐이다. ㅎ

그래도 온도가 57도 이상 안올라간다니 긴 머리 말릴 때 머리카락 탈일이 없으니 괜찮은 기능 같다. 

 

언젠가 집에 돌 아닌 장난감처럼 생긴 싸구려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린 적이 있었는데, 머리털이 꼬이고 기기에서 탄 냄새도 올라와서 깜짝 놀란적이 있다.

그리고 머리카락이라도 제대로 말렸으면 다행이었겠지만 탄 냄새와 함께 머리털마저 푸석해졌다. 

 

어디서 누가 그런 꼬진 드라이기를 주워온 건지,, 당장 버렸던 기억이 난다. 

 

 

어차피 드라이기 역할은 기기에서 바람이 나와 머리를 말리거나 스타일링하는 역할이 전부이기에 기기마다 기능이 그리 크게 차이가 없을 거라 생각한다. (아닌가? ㅎ)

 

그래서 나는 드라기를 고를 때는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선호한다. 

알아보니 필립스 드라이기 HP8232 보다 윗단계 제품도 있지만 기능적으로 차이도 없고 그냥 이온 케어 버튼이 있냐 없냐 이 차이뿐인데 굳이 조금이라도 돈을 더 주고 최상품을 구입할 필요가 없었다. 

 

필립스 브랜드야 워낙 유명하니깐 제품의 품질은 말할 것도 없고 이름 없는 저렴한 제품의 드라이기와는 다르게 A/S 되기에 더 믿음도 간다. 

 

풍량과 온도도 조절이 되고 쿨샷 버튼도 있어서 시원한 바람이 나와 자연풍으로 머리 말리기에도 좋다. 

 

그런데 기본 사용했던 드라이기보다는 좀 무겁다는 거 ㅎ.

확실히 사이즈가 커지니 무게도 더 나간다.

그래도 강력한 바람으로 빠르게 머리를 말릴 수 있어서 좋다.

 

비대칭형 볼륨 디퓨져

긴 머리에 볼륨을 주는 장치이다. 

기기 앞면에 바람 모아 주는 노즐을 빼낸 후 이 볼륨 디퓨져를 끼우면 되는 데 사용해볼 일이 없어서 아직까지 한 번도 안 써봤다. 

 

그래도 혹시나 머리가 장발이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여 집안에 잘 모셔두고는 있다. ㅎ

 

 

화이트 색상에 깔끔한 디자인 필립스 드라이기 HP8232를 사용해본 결과 아직 가지는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고 있다. 

가끔 화장실에서 사용하면서 한두 번 떨어트린 적이 있는데 박살 나거나 고장 나지 않고 제대로 작동하는 걸 보면 나름 튼튼하게 잘 만들어진 제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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