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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뉴얼 월계 이마트 맛집_백종원의 롤링파스타 먹고왔습니다.

by ○§▲☆ ¶ 2020.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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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 이마트 백종원의 롤링파스타

 

최근 월계 이마트 새단장을 하였는데요, 1, 2층 모두 확~ 바뀌었습니다. 

젊은 층을 겨냥해 리모델링한 것 같았습니다. 

 

예전 1층 유니클로 자리는 식당가로 탈바꿈했고 또 2층 역시 기존 푸드코드 자리를 새롭게 리모델링하였네요.

음식 고르는데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요.

 

월계 이마트 전체적인 분위기가 모던, 세련되게 바뀌어 마치 백화점에 쇼핑 온 기븐처럼 느껴졌습니다. 


주말인데 미세먼지가 안 좋아 아이들과 함께 실내 나들이하기로 결정하고 월계 이마트로 고고~!!

장난감 코너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다가 딸아이가 배고프다 하여 2층 식당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백종원 아저씨의 사진!

백종원의 롤링 파스타라고 이번 새 단장하면서 들어온 음식점입니다.

 

 

그런데 가격을 보니, 우~와! 정말 저렴합니다.

백종원 아저씨가 파스타까지 손을 뻗다니 역시 대단하다 느꼈네요. ㅎ

 

알고 봤더니 월계 이마트에서 롤링 파스타집은 가성비 좋은 곳으로 유명하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손님이 많아 대기줄이 길다고 하던데, 다행히 이날 운 좋게도 대기자 명단에 저희 앞 1팀밖에 없어서 5분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아점 겸 늦게 밥을 먹고 나온 거라 남편과 저는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았어요.

그래서 간단히 파스타 2그릇만 주문하여 아이들과 조금씩 먹을 생각이었는데, 메뉴판에 세트메뉴가 보이더라고요.

 

해물토마토 파스타+꺄르보나라+고르곤졸라(S)+콜라 or 사이다

이렇게 세트가 19,900원이었습니다.

 

메뉴판에 세트 3종류가 있었는데, 딸아이가 토마토 파스타와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고 싶다고 하여 이걸로 선택하였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양 또한 괜찮을 것 같았거든요.

 

해물 토마토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일반 파스타에 비해 면이 가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두꺼운 면을 선호하는데,, 그래도 양도 괜찮고 맛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해물의 조개가 해감이 덜된 건지 모래가 씹히더군요...

 

 

까르보나라입니다. 

역시 해물파스타와 동일한 면발입니다. 

제 입맛에는 조금 짜다고 느껴졌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는 S사이즈라서 그런지 엄청 미니미니 작았습니다. 

혼자 먹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아니 혼자서도 부족할 수도.. ㅎ

 

도우가 엄청 얇았습니다. 토르티야보다 조금 두꺼운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꿀 찍어 먹을만하더라고요~.

 

 

월계 이마트 롤링 파스타의 전체적인 평은 이렇습니다. 

가격은 착하다, 하지만 일반 파스타집보다는 맛이 조금 떨어진다. 

 

그래도 가성비 괜찮다고 봅니다.

두 꼬맹이들과 갔는데도 유아 포크, 수저 그리고 접시도 챙겨주더라고요.

물과 피클은 셀프이지만 피클을 좋아하는 제겐 눈치 안 보고 여러 번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가끔 파스타 먹고 싶을 때 한 번씩 가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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