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요양원 차이, 비용은?

요양병원과 요양원은 언뜻 보면 요양을 하는 곳으로 같은 곳 같지만 입소 조건, 혜택, 진료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원 차이

요양병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의료법에 근거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말합니다.

1) 입소자격

의사소견서,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환자 등 입원 자격에 제약이 없으며, 요양이 필요한 자라면 누구나 입원이 가능합니다.

2) 지원 혜택

건강보험공단 보험혜택을 통해 질환에 따라 최대 8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50% 식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진료

의사, 간호사가 모두 상주하며 병원 전담 사회복지사, 그리고 물리치료사도 있습니다.

요양원은 노인법 지법에 의거 장기요양보호법으로 장기요양시설, 돌봄 서비스를 하는 곳입니다.

1) 입소자격

만 65세 이상

치매, 뇌졸중과 같은 노인성 질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1,2등급을 판정받은 자

▷장기요양등급 5단계

1.2등급 : 요양원 입소 가능

3~5등급: 재가급여 혜택 (치매의 경우 5등급 이상 혜택이 가능)

2) 지원 혜택

등급에 따른 혜택, 그리고 100% 식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진료

요양보호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사는 계약을 통해 방문 진료를 하며 간호사가 상주하고 있습니다.

요양복지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도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치료 목적이 아니므로 아플 경우에는 별도 외래진료를 받아야 하지만 각 요양병원마다 질환에 따라 치료 시설이 갖추어져 있기에 수술 후 재활, 요양, 치료 목적에 따라 요양병원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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