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이란? 장점과 단점 총정리

지금과 같이 저금리 시대가 아녔을 때는 목돈이 있으면 많은 분들이 예금으로 설정기간 동안 예치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급전이 필요해 예금을 해지하게 되면 거의 이자가 안 붙는데요, '파킹통장'은 이점을 보완해 만들어졌습니다. 

 

 

 

파킹통장이란?

주차에 비유해 이름이 붙여진 '파킹통장'은 차를 잠시 주차해놓은 것처럼 목돈을 은행에 잠시 맡겨두고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을 말합니다. 게다가 예금의 장점을 살려 일정 금액이 통장에 예치되어 있을 시 연 1%가 넘는 금리가 적용됩니다. 보통 은행의 입출금 통장의 금리가 세전 연 01.~0.2인 것을 생각한다면 꽤 높은 금리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저금리와 제로금리에 경기 또한 불확실해지면서 돈을 장기간 묶어두기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파킹통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킹통장은 SC제일은행과 시티은행 등에서 2015년 이후에 선보인 상품입니다. 잠시 투자처를 찾기 전이나 단기간 보관을 원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만들어진 상품인데 이후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과 같은 다른 은행들도 틈새시장을 뛰어들기 위해 이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지는 못하였습니다. 2018년이 되어서야  경기가 불확실해지고 부동산과 주식시장이 주춤해짐에 따라 특정분야에 투자를 하기 전 잠시 목돈을 맡기는 고객이 늘어났는데요, 이때부터 조금씩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장점

• 예금에 상응하는 이자율을 자랑하며 수시 일출 금이 가능합니다. 
• 일정 금액 이상의 경우 하루만 맡겨도 일반 시중에 비해 10배 이상의 높은 금리 적용됩니다. 
• 5천만 원까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보장이 되므로 원금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적습니다. 

단점

각 은행별로 다르지만 설정한 금액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또는 금리 적용 시 세금과 입출금에 따른 수수료를 고려한다면 일반 입출금통장보다도 못한 금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오갈 데 없는 돈이 있어 잠시 맡겨둘 필요한 경우 파킹통장을 이용해 보는 것도 재테크의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통장 개설 전 먼저 설정금액, 입출금 수수료, 금리나 우대조건 등은 꼼꼼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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