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로션 아토팜 사용후기
아이가 태어날 무렵 성분 따져가며 엄청 열심히 유아 화장품을 알아보았습니다.
첫 아이 때는 무조건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이제는 둘째도 있다 보니 매일매일 두 아이이와 작은 전쟁(?)을 치릅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유아 제품을 고르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에는 귀찮아집니다.
그래서 그냥 엄마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제품을 따라 구매하게 되더라고요. 괜찮은 제품이니깐 이렇게 많이들 사용하겠지 하며. ㅎ
처음 몇년동안은 아토앤비 유아 화장품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 주위에서 한 제품만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면 안 좋다고 하여 바이오가로 바꿔 써봤는데 흡수력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아토팜으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아토팜은 튜브형과 펌핑형 두 종류로 나옵니다.
마침 행사 중이라 300ml 펌핑형으로 3개를 구입했더니 사은품으로 튜브형 60ml를 함께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펌핑형은 대용량이라 집에서 쓰기 좋고 작은 튜브형은 외출 시 가지고 다니면 좋을 크기예요.
펌핑형의 경우 흰색 머리 부분을 조금 돌리면 잠깁니다. 그래서 사용 후 잠가놓으면 아이들이 눌러도 내용물이 나오지 않아 안심이 됩니다.
아토팜 뒷면은 일반 제품들처럼 효능, 성분 및 사용법이 나와있습니다.
개봉 후 12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는 그림도 보이는데 요즘같이 건조한 날에는 목욕 후 외에도 아이에게 수시로 화장품을 발라주게 되기에 개봉하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한통 쓰게 되는 것 같아요.
부드럽게 펴 발리고 산뜻하게 흡수되는 수분 보호막 로션
제품 설명에 나온 것처럼 바르면 금세 스며들어요.
여름에는 수딩젤과 함께 사용하고, 겨울이나 건조한 계절에는 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건조한 날에는 아토팜 로션 하나로는 좀 부족한 것 같아요. 목욕 후 온몸에 떡칠하듯 발랐는데 다음날 아이 피부를 보면 건조해진 게 눈이 보이더라고요.
수분 보호막 로션이라 그런지 유분 함량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아토팜 라인중에는 크림도 있습니다.
그래서 로션 후 크림 또는 로션과 크림을 섞어 발라야 아이 피부에 촉촉함이 오래갈 것 같네요.
이번에 로션 구매하면서 작은 크림도 하나 받았는데 앙증맞은 크기로 작네요. ㅎ
매일매일 바르는 유아 화장품 아토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펌핑형은 사용하기도 편하고 발림성도 좋고 그리고 향도 거의 없어서(가까이 맡아보면 화장품 냄새?가 나긴 해요) 아직까지는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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